@ 내가 낸 세금 혜택을 받다 글을 쓰는 지금은 중단됐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소비쿠폰을 잠시 발행했었습니다. 내가 내는 세금을 이런데 쓰는데 혜택을 안받을 수 없지 하는 생각으로 쿠폰을 발급 받아 아내와 함께 극장에 갔습니다. 영화 티켓이 12천원이었는데 소비쿠폰 할인액이 6천원이라 두명이서 12천원으로 기분좋게 영화를 보고 나왔지요. 그런데, 주차 할인이 안되서 주차요금이 14천원 가까이 나온겁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영화 관람이었습니다. @ 여자 삼총사의 대활약 제목에 영어 토익이라고 적혀있길래 과거에 이나영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어 완전정복"을 생각하고 봤는데 이 영화는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동안 경제 발전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말단직 여성이라는 소외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