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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 부자에 대한 통계를 다룬 책 이책은 책의 제목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빨리 읽고 싶은 책이었으나 52주 독서 모임 채팅방에서 읽기 어려운 책이었다라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몇번 봤었기 때문에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전자책을 다운받고 페이지가 상당한 것을 보고 책의 양 때문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웃집 백만장자란 책은 백만장자가 된 자신의 자서전이 아닌 학자가 쓴 부자들에 대한 통계책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구체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통계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지루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책 서론을 보면 아버지가 하던 일을 자식이 받아서 책을 마무리 짓는데 2대에 걸쳐..

원씽-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하나의 힘

@ 이북리더기 구입후 처음으로 읽은 책 며칠전 동생이 교보문고 샘9.7을 구입 했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전자책은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로 보면 되지 왜 그런 걸 살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에 제가 봤던 크레마 같은 전자책은 10만원이면 샀던 것 같은데 가격도 30만원 대로 많이 올랐더군요. 그래도 이북을 새로 사서 열심히 책을 읽겠다는데 한마디 해줘야 할 것 같아서 "그래 열심히 책 읽고, 사니 좋아?" 하고 물었는데 의외로 아주 좋다고 극찬을 하는 겁니다. 전자책에 대해서 저는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 OO의 서재라고 책한권 값도 안되는 월 9900원에 책을 무제한 읽을 수 있다는 서비스를 한번 가입했었습니다. 책을 구입하는 방식은 두가지 입니다. 서점에 가서 좋은 책을 고르는 방식..

MAC air 2011 부트캠프 설치하기

@ 부트캠프를 설치 하는 이유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2018맥미니이지만 그동안 메인으로 사용하던 것은 2011 맥에어입니다. 맥말고도 집에 PC가 있기 때문에 인터넷 뱅킹 등을 하는데 별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저의 음악작업실이 너무 방치되어 있어 괜히 만들어줬다는 아내의 푸념을 듣고 열심히 써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PC를 가져다 놔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PC는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음악작업실에 가져다 놓기는 싫고맥북은 너무 오래되서 로직도 안돌아가고(제가 최근에 구입한 로직을 지원 안한다는 이야기이지 로직을 못쓴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별 쓸모가 없겠다는 생각에 잠시 고민하다가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면제가 가지고 있는 윈도우 기반의 음악프로그램을 깔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첫번..

잡담거리/지식 2021.03.15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아이들의 동화책이 아닌 어른들의 기초 경제서

@ 감사일기 VS 성공일기 저는 아침에 회사에 출근한 후 일기를 씁니다. 쓰기 시작한지는 작년 5월 부터이니 채 일년이 안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기를 그것도 엑셀에 쓰는 것은 집에서 아무리 쓰려고 해봐도 안됐기 때문입니다. 제게는 규칙적으로 주어지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게 회사 출근 시간이 었던거죠. 일기의 내용으로는 제가 했던 일들을 회사, 가족으로 나줘서 적는데요. 가족이란 카테고리를 만든 목적은 아내, 아이들과 이야기한 것을 적기 위함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자기개발서에서 말하고 있는 감사거리를 적으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빈칸으로 남겨 놓을 때가 많습니다.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서는 성공일기를 매일 적으라고 합니다. 사실 감사일기는 손발이 오글거려서 잘 안됩니다. 감사일기를 잘 못 쓰고 있던 저..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 52주 독서클럽 가입 저희 회사에 오래전부터 독서모임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얼마전에는 룬샷이라는 책을 제게 추천해주시기도 했는데 교보독서클럽에 가입하면 책도 몇권 보내주고 오프라인 모임도 종종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제방이 없고 책보관할 공간도 없어, 책을 구입해서 보기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책도 버리라는 압박에 항상 시달립니다.) 그냥 부럽다는 생각만 하고 독서모임은 남의 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핑크팬더님의 독서모임을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고, 거의 충동적이었지요. 어떻게 가입하는지 알아본 후에 덜컥 가입했습니다. 가입후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책이야 평소에도 많이 빌려 읽는 편이라 책을 읽거나 독후감을 쓰는 것은 문제될게 없었는데 읽어야 하는 책이 정..

[디바]-정해진 결말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아라

이 글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 드라마 결방으로 영화를 보다 저의 와이프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나 예능 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저희 집은 U+인터넷 티비와 넷플릭스 월정액제를 보고 있기 때문에 티비로 넷플릭스 영화보기 좋은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작은 핸드폰으로 주로 봅니다.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는 것의 단점은 작은 화면으로 봐야 한다는 것도 있지만 더 큰 단점은 혼자서 영화를 본다는 것입니다. 영화관에 연인이 함께 가는 것이 영화를 보기 보다는 함께 무엇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저희 부부는 넷플릭스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 영화를 본 그 날은 재미있는 드라마나 예능을 안하는지 와이프가 심심해 했습니다. 제가 신민아 나오는..

길버트그레이프-부모의 선물

이글은 스포가 담겨 있습니다. @ 영화를 고르는 선택기준 요즘 영화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주인공이 누구인지하고 유명한 영화여서 누구나 한번 정도는 봐야 하는 영화인지가 두번째 선택기준입니다. 그런면에서 길버트 그레이프는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영화라 생각이 되서 보게 되었습니다. @ 6,70년대생의 마음속의 로미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생각하면 1996년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타이타닉이 떠오릅니다. 두 작품 중에 타이타닉이 더 흥행한 것이 맞지만 레오가 누구냐고 물으면 로미오가 떠오르는 것처럼그는 전세계 여인들의 마음속의 로미오로 각인 되어 있습니다. 이런 멋진 배역을 맡는 것은 배우로서 정말 행운인것 같습니다. @ 가족이라는 짐 길버트그레이프는 정신지체아인 동생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

집으로 가는길-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하나면 된다.

@ 포스터 한장에 모든것이 담겨있다. 집으로 가는길은 장쯔이가 출연한 1999년 작품입니다. 이영화는 얼마전 뭘볼까 영화를 검색하다가 장쯔이의 앳된얼굴이 전면에 가득찬 포스터가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보게되었습니다. @ 아시아의 연인 장쯔이는 아시아의 연인으로 모르는 사람이 아마 없을 겁니다. 요즘에야 어벤져스. 아이언맨 등 미국 헐리우드 영화가 극장가를 지배하고 있지만 한참 홍콩영화가 유행할적에 유덕화. 장국영. 왕조현. 임청아 등 우리 마음을 사로잡았던 중국계 스타들이 많았었지요. 장쯔이는 위에 말씀드린 1세대 홍콩 스타가 아닌 그보다는 조금 후의 2세대 중국 본토에서 배출한 스타인데요. 1세대 홍콩 스타에 비해서 관심이 떨어져서지 막상 장쯔이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니. 최근까지 작품 활동을 하..

뮬란-가문의 영광

@ 왠지 많이 친숙한 여자 주인공 영화 뮬란이 나왔을 때 기대가 많았습니다. 이런 고전적인 액션물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뮬란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일까요. 뮬란은 보기 전부터 매우 친숙했습니다. 영화를 즐겨 보기는하는데 내용을 잘 기억못하는 저는 뮬란 애니메이션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이미지를 찾아봤는데요. 웬걸, 애니메이션을 제가 보지 않았더라구요. 게다가 10년전에 나왔던 영화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뮬란이 친숙한 걸까 찾아봤더니 여주인공이 포카혼타스와 비슷해서 이미 본듯한 착각을 일으킨 것이었습니다. @ 역시 유역비 멋진 여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은 관객을 영상속으로 빨아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와 송중기였습니다. 스토리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여자 삼총사의 대활약

@ 내가 낸 세금 혜택을 받다 글을 쓰는 지금은 중단됐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소비쿠폰을 잠시 발행했었습니다. 내가 내는 세금을 이런데 쓰는데 혜택을 안받을 수 없지 하는 생각으로 쿠폰을 발급 받아 아내와 함께 극장에 갔습니다. 영화 티켓이 12천원이었는데 소비쿠폰 할인액이 6천원이라 두명이서 12천원으로 기분좋게 영화를 보고 나왔지요. 그런데, 주차 할인이 안되서 주차요금이 14천원 가까이 나온겁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영화 관람이었습니다. @ 여자 삼총사의 대활약 제목에 영어 토익이라고 적혀있길래 과거에 이나영이 주연으로 나왔던 "영어 완전정복"을 생각하고 봤는데 이 영화는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동안 경제 발전의 이면에 숨겨져 있던 말단직 여성이라는 소외받는..